그룹 자우림의 메인보컬인 김윤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지옥이라고 발언했다.
김윤아는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자신의 SNS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글을 게재했다.
배우 장혁진 역시 생선조림 사진을 찍어 공유하며 일본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졌다며 다음 세대에게 죄지었다고 했다.
김윤아의 글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016년 김윤아가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영상을 언급하면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라며 그 때와 같은 사람인가? 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 측은 일본 외무성에 한국에서 요청한다. 최근 며칠 사이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극심한 반일 선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현재 이들의 반일 선동으로 한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국익을 해치는 인물로 앞으로 일본 땅을 밟아서는 안 되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개인이 자기 뜻도 못 밝히나? 영구 입국 조치를 취해달라는 건 선 넘었다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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