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쌍둥이의 아빠 러바오가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은 물건은 바로 관람객이 실수로 떨어뜨린 타요 버스 장난감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빠르게 목격한 관람객은 즉시 직원에게 알려 빠르게 대처하여 큰 사고 없이 상황은 종료됐다.
그 이후 누리꾼들은 러바오의 건강을 걱정하며 관람예절을 지키지 않은 관람객을 비판했다.
송바오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네이버 카페인 주토피아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바로 장난감 사진이었다. 자신의 공간에 떨어진 새로운 물건이 궁금했던 러바오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어떤 물건인지 간단히 확인했고 입 안에 상처도 없는 것을 제가 직접 확인했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송 사육사는 에버랜드 고객의 소리 함을 통하여 전달된 아이의 어머니가 쓴 한 통의 메일을 소개했다. 아이를 데리고 러바오와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판다월드를 방문한 가족의 메일이었다. 아이의 아버지가 목마를 태워 보여주려다 장난감을 방사장에 떨어뜨리게 됐다며 다음부터 아이와 함께 동물원에 갈 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이건 아이가 아닌 함께한 어른들의 잘못이니 정말 죄송하다는 메일의 내용을 전했다.
송 사육사는 다행히 러바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부모님과 아이도 큰 죄책감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실수를 인정하며 소중한 경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 주시니 오히려 고개가 숙여지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말했다.
에버랜드는 9월 1일부터 판다월드 관람방식을 변경하겠다고 한다. 동물과 관람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판다들의 관람을 5분으로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약 80명이 한 팀으로 입장하여 두 포스트를 5분씩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관람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저희 근무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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