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장이 교내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 직후 학부모에게 학교와 상관없는 일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학부모는 교장으로부터 사망한 교사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개인사로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서이초 교장이 교사가 사망한 이유를 개인적 문제로 돌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다. 서이초에서 1학년 담임 교사가 사망한 뒤 일부 학부모는 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당시 고인의 사망과 관련하여 여러 의혹이 온라인에 급속히 퍼졌고 학부모 7~8명은 사망 사건 이틀 뒤 학부모를 대표해 교장을 찾아갔다. 이때 교장과의 면담 자리에 참석했다는 학부모는 교장이 선생님은 개인사로 돌아가셨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하고 학교와는 상관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한다.
유족들이 알리길 원하지 않고 저도 더 이상 알려줄 게 없다는 식으로 대화를 정리하려고 했으며 교장은 숨진 선생님이 연락을 안 받아 거리가 먼 자취방까지 다녀왔고 저도 최선을 다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경찰은 숨진 교사가 학부모의 폭언 등 악성 민원으로 괴로워했다는 다른 교사의 증언 등을 토대로 관련 의혹에 관해 수사하고 있고 또 사망 전 고인이 담당한 학급에서 발생한 연필 사건이 그가 사망한 데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중이다.
연필사건은 같은 반 동급생이 가방을 연필로 찌르려는 걸 막다가 피해 학생이 이마에 상처를 입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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