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국방부의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해 매국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대전현충원 홍 장군 묘역을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무능과 실정을 감추기 위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이념전쟁을 선동하기 위해 독립전쟁 영웅을 부관참시 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홍 장군은 박정희 대통령이 훈장을 수여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해군의 홍범도함을 명명하여 홍 장군을 기리고자 했다. 해방을 보지 못하고 이국 땅에서 쓸쓸히 쓰러져가신 홍 장군을 문재인 정부에서 2년 전 겨우 유해를 모셔왔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책략을 도모하기 위해 홍 장군 흉상을 제거하고 서훈에 대해 조사한다는 황당무계한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역사와 국민이 용서치 못할 매국행위라고 비판했다.
국방부 입장은 홍 장군이 옛 소련 공산당 입당 등 이력을 이유로 북한을 상대로 이기기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육사에 둘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같은 이유로 대통령실과 함께 있는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청사 앞 홍 장군 흉상도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홍 장군은 남북이 분단되지 않은 해방도 되기 전에 사망했다는 점에서 공산주의 이력을 문제 삼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 힘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홍 장군이 독립전쟁 영웅이지만 여러 논란도 있어 국방부에서 육사와 함께 국민 여론을 감안하여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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