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강경준 측은 사실 확인 도중 실명이 보도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강경준은 지난달 26일 5,000만원 민사소송을 당했으며 고소인은 강경준이 고소인의 아내와 부정행위를 저질러 사실상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고소인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증빙할 증거도 제출했다고 한다.
고소인의 아내는 부동산 중개업체 소속으로 같은 층 건물에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강경준은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다만 기정사실처럼 성급한 실명 보도와 배우의 사진이 실린 기사가 나간 점에 대해 명백히 대응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강경준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으며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 정안군을 함께 키우며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그 이후 강경준과 장신영이 낳은 둘째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지만 이 사건 이후 반응이 심상치 않다.
현재 강경준과 장신영은 나란히 SNS를 닫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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