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이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그 가운데 소속팀 감독은 심판 판정이 잘못됐다고 반발했다. 셀틱은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9라운드 경기에서 0-2로 졌다.
양현준은 전반 11분 측면 돌파 과정에서 알렉스 코크런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냈찌만 키커로 나선 아담 아이다가 실축했다.
전반 15분 양현준은 코크런과 경합하던 중 공을 따내기 위해 발을 높이 들었고 발이 상대 머리를 향하였다. 돈 로버스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VAR 이후 레드카드로 변경했으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 한 경기만 못 뛰지만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양현준은 이어지는 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양현준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가 된 셀틱은 흔들리면서 두 골을 내주며 패했다. 셀틱은 리그 10경기 무패를 마감했다.
셀틱 감독은 나는 평소에 심판 판정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심판도 실수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번 양현준의 판정은 매우 나쁜 판정이라고 말했다. 양현준은 발을 높이 들기는 했지만 상대를 위협하거나 가격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양현준의 눈도 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코크런이 머리를 들이대 공을 따낸 것이다. 양현준은 아무런 힘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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