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는 2023년 3월 12일 22시 09분경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 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선이 일시 통제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기도 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월 12일 22시 09분쯤 발생한 화재가 14시간 지속되다 그 다음날 오전 11시 40분에 초진이 완료됐다고 한다.
화재는 1 공장과 2 공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2 공장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청 된다고 한다. 12동은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을 하는 곳이다.
가류공정에 있는 성형 압출 기계는 고무에 150도 넘는 열을 가해 타이어 완제품을 만들고 이동하는 곳이다.
이번 한국 타이어 대전공장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이번 화재로 인해 기존에 생산을 마치고 보관중이던 완제품 타이어는 물론이며 생산라인 절반 이상이 화재로 소실되어 가동이 불가능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특히나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대부분 수출 물량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다시 공장 생산라인을 복구하고 새로 깔기 전까지는 생산이 불가해 공급차질도 상당기단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 단가를 최소 5~10만 원으로 추산했을 경우 피해 금액만 200억 ~ 400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 된다.
한국 타이어는 1조 70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했다. 불이 난 공장에 대한 최대 보상액은 3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국 타이어는 기업휴지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아 보험사로부터 충분한 피해액을 보상받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업휴지보험이란 사고가 발생하여 사업이 중단됐을 때 기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지급하고 기업을 계속 가동하였더라면 생길 수 있을 이익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한국 타이어는 과거 2014년 9월에도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대전 2 공장 물류창고가 전소되면서 18만 본의 타이어를 태워 대략 66억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생산라인에는 피해가 없어 일시적 피해에 그쳤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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