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아파트 경비원은 A 씨는 3월 14일 오전 7시 40분에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시 16분에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었다.
10년 넘게 경비원으로 근무한 A 씨가 관리소장의 부당한 인사조치와 모욕적인 발언을 견디지 못하고 유서를 핸드폰으로 촬영해 동료들에게 전송한 뒤 아파트 9층에서 투신했다.
실제 경비원 A 씨는 최근 경비반장에서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됐다고 한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호소하며 생을 마감했다.
동료들이 내건 추모 현수막이 일부 주민들의 항으로 제거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수막 내용은 관리소장과 입대의회장 갑질로 경비원이 유서를 남기 투신 사망했습니다. 경비원, 미화원 일동 이라는 문가가 적힌 현수막이었다.
아파트 관계자는 집값이 내려간다는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정문과 후문 단지 내부에 걸린 현수막 중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정문 입구 현수막을 제거했다고 한다.
대치동 아파트에서 지난 9일에도 청소노동자 B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
B 씨는 숨지기 하루 전 아파트 청소용역업체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는 경비원 갑질 금지법이 있다.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로 잡초제거, 낙엽청소, 제설작업, 재활용품 분리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 게시 및 비치, 불법주차 감시, 택배 및 우편물 등기 보관 등 이 있다.
제한된 업무는 도색 및 제초작업, 개별세대 대형폐기물 수거 운반, 개인차량 주자대행, 개별세대 택배물 배달 등의 업무이다.
위반한 입주자나 관리자는 지자체장의 사실조사와 시정명령을 거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경비 용역업체 대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업 허가가 취소 될 수 있다.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대표들이 예산 사용과 관련하여 관리소장을 많이 압박한다.
관리소장들도 다 계약직이라 을의 처지를 벗어날 수 없다.
이 사람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주민들이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했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감독에 들어갔고 경찰도 갑질 피해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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