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종사자 폐암 및 파업 총 정리

1. 급식종사자 폐암 원인은?

급식종사자-폐암원인

폐암의 원인은 음식을 튀기거나 볶을 때 나오는 유독성 증기가 꼽힌다.

 

어류, 육류 등 단백질 식품이 탈 때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 발암물질이 생기며 식욕유가 탈 때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한다.

 

이 물질들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과 섞인 연기와 그을음이 폐에 침투하면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2.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파업

3월 31일 신학기 총 파업 돌입 예고를 발표했다.

 

교육당국은 물가폭등, 실질임금 하락이 우려됨에도 기본급 2%인상안, 명절휴가비 소급 불가, 근속 수당 동결 등 최종안으로 제시하며 차별해소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속출하고 있는 급식실 폐암 산재와 높은 노동강도로 급식실 종사자들의 조기 퇴사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3. 교육부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 발표

개선

교육부는 급식종사자의 폐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 당국이 조리흄을 유발하는 식단을 줄이고 환기 시설 개선에 교부금을 투입한다고 한다.

 

조리흄은 기름을 가지고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생기는 초미세분진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 급식 노동자 2만 4065명을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39명이 폐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중 31명은 폐암이 확진됐다.

 

학교에 1억원씩 환기설비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고 한다.

 

휴게실, 샤워장 등 휴식환경도 개선한다. 확진을 받은 31명에 대한 산재신청 및 추가 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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