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은 2023년 4월 3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백종원 거리로 불리던 충남 예산의 국밥거리를 포기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예산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백종원은 국밥거리 사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백종원이 사장님들 가게 중 한 곳에도 위생 문제가 생기거나 기사화되면 문제가 된다.
예산에서 공론화돼서 난처할 것이라며 이전엔 별것 아니었던게 큰일이 될 수 있다라며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상인은 시장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이 사소한 거 다 하나씩 참견하면서 사람을 어렵게 하니까 너무 어렵다며 저희는 빼달라며 이야기를 했다.
백종원은 걱정돼 그러는 것 이라며 최근에 위생법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상인은 영업정지 1년 당하던 천만원을 물던지 해도 내가 그렇게 할 테니까 제 장사는 그렇게 하고 싶다면서 백종원의 말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어떤 상인은 SOS를 요청해서 도와드렸는데 잘되니 간섭하지 말라고 이야기도 하신다고 해 마음을 다쳤다고 했다.
백종원의 진심에도 국밥거리 사장님들은 변화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당일에 삶은 고기만 팔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다음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자꾸 핑계만 댔다. 컨설팅이 잘 안되자 백종원은 난감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요리 사업가인 백종원은 백종원 거리로 불리던 곳에서 상인들에게 상처받고 백종원이라는 이름을 떼겠다고 선언했다.
몇 년에 걸쳐 노력하고 큰 비용을 들였지만 사장님들이 불편하셨던 거 같다며 더 도와드린다고 하면 화병 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백종원이라는 이름은 내리지만 열심히 하는 집도 많다며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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