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꾸준히 운동하면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바쁜 하루 사이에 운동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운동 장비를 마련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는 아주 짧은 운동을 여러 번 하는 것은 어떨까?
일상생활에서 1분 정도 간단히 하는 운동을 여러 차례 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도움을 준다. 틈새 운동은 보통 1분에서 2분 사이에 짧게 하는 운동이다.
전문가들은 틈새 운동은 오래 걷기와 같은 운동만큼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2019년 건강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틈새 운동의 강력한 효과를 보여준다.
연구는 6주 동안 매일 10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한 집단과 몇 시간 간격으로 틈새 운동을 3차례 정도 하게 한 그룹을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6주 후 두 집단의 체력은 비슷한 변화를 보였다. 틈새 운동이 다른 운동법만큼 효과적이었다는 것이다. 틈새 운동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이미 여러 연구가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2008년에 실시된 연구에서는 하루에 수 시간 동안 앉아 있던 사람들은 하루에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하더라도 종종 일어나서 움직였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혈당 및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운동을 해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운동의 효과가 반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한 연구는 일주일간 남성들에게 평상시보다 적게 걷고 많이 앉아있게 했다.
이 남성들은 근육이 혈류로부터 아미노산을 흡수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줄어들었다. 근육이 충분히 아미노산을 흡수할 수 없으면 스스로 회복 및 형성이 힘들어진다.
2022년 무어 교수 연구팀이 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건강한 남녀 12명에게 온종일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오래 앉아있도록 하였다.
이들의 근육도 아미노산 흡수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30분마다 2분씩 걷거나 짧은 의자 스쿼트를 하거나 까치발 자세로 다리 근육을 활성하는 짧은 운동을 할 경우에는 혈류에서 아미노산을 더 잘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틈새운동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의자 스쾃과 계단 오르기부터 해서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으며 굳이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격하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복장은 아무거나 입어도 상관이 없다. 틈새운동은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건강 고민을 해결해 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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