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황소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희찬이 또 다시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다. 폭발적인 움직임과 넘치는 파워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잦은 부상때문에 제대로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은 2023/24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아웃되면서 후반전 들어 자취를 감췄다.
울버햄튼은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부상 및 출장 정지와 징계 등으로 고민하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에서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결국 햄스트링이라는 부상으로 또 다시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부상 검진 결과가 나오진 않았고 황희찬의 부상 정도와 복귀 시점 모두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 못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부상에 계속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황희찬은 2016년부터 7년간 크고 작은 부상에 계속 어려움을 겪었던 게 황희찬의 축구 인생이며 7년간 총 16번의 부상 혹은 질병으로 짧게는 사흘, 길게는 3달 가까이 재활에만 전념해야 했다. 순간 폭발력이 큰 움직임이다보니 그 만큼 부상의 위험도 달고 살았던 것이다.
16차례 부상 중 5번이 햄스트링 부상이다. 최근 5번 중에 무려 4번이 햄스트링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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