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영숙의 데이트 중단 사태가 오늘 저녁 마침내 공개된다.
이날 한복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광수와 영숙은 차 안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간다. 그런데 갑자기 영숙은 광수의 한 마디에 갑자기 입을 닫더니 멍하니 창밖만 바라본다.
영숙의 180도 달라진 태도의 변화를 감지한 MC 송해나는 큰일났다라고 말하며 이이경도 서로에게 펀치를 날렸다라고 상황을 짚어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영숙은 마음을 추스른 듯 광수와 대화에 나서는데 이내 영숙은 또 다시 발끈하고 결국 영숙은 제가 이애기도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가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영숙은 내 자신이 너무 구질구질하다. 비참하다. 이런 말을 꼭 해야겠냐? 라며 언성을 높였다. 영숙은 제가 뭐 잘못했어요? 진짜 사람 비참하게 만드시네요? 라고 분노 게이지를 풀 가동했다.
광수는 영숙의 눈물에 당황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영숙은 저 지금 당장 숙소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광수는 가시죠 라고 말하고 이에 영숙은 같이 가기 싫다며 저 혼자 택시를 타고 가든 어떻게 해서든 갈 테니 알아서 하시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광수는 황급히 따라가서 영숙의 가방을 잡는데 영숙은 싸늘하게 가방 놔요. 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가버린다. 영숙은 택시 안에서 홀로 오열하며 숙소로 돌아 온 뒤에도 영숙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과연 영숙과 광수의 데이트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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