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가격 및 인공눈물 건강보험은?

1. 인공눈물 이슈가 된 이유는?

인공눈물

실내 외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눈에도 건조함이 찾아왔다. 눈의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찾는 것이 인공눈물이다. 최근 인공눈물 가격이 최대 10배 오를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공눈물 쟁여놓기가 퍼지고 있다.

2. 인공눈물이란?

인공눈물은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눈의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이다. 크게 2가지로 나뉘면 보습제와 윤활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보습제는 안구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윤활제는 안구 표면을 보호하고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안과에서 처방을 받는 전문의약품도 있다. 

3. 다회용 인공눈물과 일회용 인공눈물 중 어떤게 더 좋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눈물은 경미한 안구 건조 증상에 많이 사용되는데 다회용 보단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게 좋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보존제와 같은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어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경우 안구건조증 및 각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 중증인 경우 약국 판매용 인공눈물보다 안과에서 처방 받는 전문의약품 인공눈물엔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3. 일회용 인공눈물은 재사용해도 되나?

인공눈물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쪽 또는 양쪽 눈에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한다. 나눠 쓰거나 보관 후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4. 일회용 인공눈물을 집에 쟁여놔도 되나?

일회용 점안제는 보존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 후 24시간 이상 지나면 안약이 남아 있더라도 점안해서는 안된다. 

 

개봉하지 않았더라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하지 못하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미개봉한 경우에는 24개월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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