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자신의 SNS에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다들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남은 올해는 회사 일을 빼고 개인으로서 바라는 일들을 생각해보았다고 말하며 딸과 남편 오상진씨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곰곰이 생각해봐도 원하는 게 더는 없네. 사업을 시작하고 매년 바라는 것이 심플해지고 반면 일 관련해선 떠오르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점점 복잡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적이 되어간다며 그것들을 여기에 적지 않겠지만 올해의 1/6 도 남지 않아 후회 없이 열심히 한 해를 마무리해야지 라고 다짐했다.
김소영은 지난 달 너무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고 말하며 둘째 아이 유산 소식을 담담하게 전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 하시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을 출산했다.
2023.11.19 - [분류 전체보기] - 무빙 조인성 한효주 따뜻한 일화 공개!
2023.11.19 - [분류 전체보기] - 안현모 라이머 이혼 발표 후 근황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