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동안은 눈꺼풀이 각막을 덮어서 공기와의 접촉이 차단되므로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 각막에 필요한 산소가 덜 공급된다.
따라서 렌즈를 끼고 자는 겨우 저산소증으로 인한 각막염이 발생하거나 세균감염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자는 동안에는 반드시 렌즈를 빼야 한다. 단 자는 동안에도 연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게 허가된 치료용 콘택트렌즈의 경우는 빼지 않아도 된다.
보통 하루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권장 시간은 8시간이다. 하지만 일회용 렌즈는 사용시간과 관계없이 일단 착용 후 제거하고 나서 소독이나 세척을 해서 다시 착용하는 것이 금지된 재질이다.
일회용 렌즈는 일회용으로 사용할 때만 편리성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이고 한 개당 가격을 보면 다회용 렌즈보다 저렴하므로 재질 자체가 다회용 렌즈보다 더 우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착용 후 제거했다가 다시 착용하게 되는 경우 눈 건조증이 더 심해지고 렌즈 위생과 관련된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렌즈는 각막에 직접 잫는 의료기기이므로 의료기기를 취급하기 전 손 위생에 유의해야 하는 감염 예방 필수적인 조건이다. 또 물기가 있는 채로 렌즈를 만지게 되면 렌즈가 미끄러져 분실 위험도 있고 수돗물에는 아칸토아메바와 같은 감염원이 존재하므로 손을 말리고 렌즈를 취급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누구나 눈꺼풀을 만지게 되고 착용 후 눈꺼풀을 깜빡임으로써 렌즈를 제자리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만약 눈 주변의 화장품이 있는 상태에서 렌즈 착용을 하면 그 과정에서 당연히 렌즈와 눈 안으로 화장품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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