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에서 설운도 가족의 급발진 의심 사고를 집중 조명했다. 2023년 10월 25일 설운도 아내 이수진씨가 운전하던 고급 외제차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적으로 돌진했으며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설운도 가족과 음식점 손님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설운도는 당시 가족과 저녁을 먹고 주차장을 나와 골목으로 진입을 하는데 사람이 옆을 지나가니까 차가 일단 급정거를 했고 다시 출발하려고 발을 올리는 순간 제트기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고 하며 옆에 동승했던 설운도는 순간 브레이크를 외쳤지만 아내는 안된다고 말했다.
순간적인 속도 체감은 200km가 넘었고 인터넷에서 봤던 급발진 대처 요령 같은 건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고 그저 그 순간에는 사람만 피해야 된다는 그 생각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설운도는 분명 결함이다라며 말하고 이건 간접살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어백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건데 에어백이 안 터졌다는 건 엄청난 문제가 있고 내가 만약 옆에 타지 않았다면 아내를 의심할 수 있지만 내가 직접 탔는데 그게 급발진인지 아닌지 모르겠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내 이수진찌는 차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도 숨이 막히고 머리 아프고 심장이 뛰고 자꾸 그때가 떠오르니까 앞으로 내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실제로 한블리에서 공개된 CCTV 화면에는 브레이크등이 들어와있는 당시 설운도 가족 차량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현재 차량 급발진 사례가 인정된 사례는 단 1건도 없다는게 슬픈 현실이다.
2023.02.24 - [분류 전체보기] - 급발진 차량 순위와 급발진 대처 방법 총 정리
2023.11.24 - [분류 전체보기] - 서울의 봄 영화 실화로 만든 줄거리 완벽 정리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