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마지막까지 너무 억울하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박수홍 큰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친형에게 징역 7년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박수홍씨를 두고 장기간 횡령한 사건이고 피고인은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내용을 은폐하려는 데다 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박수홍 이미지에도 큰 치명타를 이뤄졌다.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수회에 걸쳐 주장을 번복하면서 자료 제출을 지연하는 등 태도와 죄질 모두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악성 댓글을 게시하는 등 추가적인 가해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친형 부부 측은 검사의 공소사실이 박수홍의 일반적인 주장에 근거하고 있고 일부를 제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박수홍은 형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연예계 생활만 열심히 했는데 어느 날 보니 형이 다 횡령했다고 주장하지만 박수홍은 현금 3억원을 바로 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파트 3채, 상가 2채 등 막대한 재산을 모을 수 있던 건 아버지가 꼼꼼히 관리해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 친형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 개인 소속사 격인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 출연료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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