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2017년 당시 피해자 등이 있는 술자리에서 너희가 여자로 보인다며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최후진술에서 이 나이에 이렇게 법정에서 서게 돼너무 힘들고 괴롭다. 제 인생에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며 현명한 판결을 소원한다고 말했다.
오씨의 변호인은 피해자 진술과 그로 파생한 증거 외에는 이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는 매우 부족하고 추행 장소, 여건, 시각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이 범행할 수 있었을까 의구심도 든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최후변론을 했다.
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두 달가량 머물면서 그해 8월 한 산책로에서 피해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엔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02.14 - [분류 전체보기] - 참이슬 후레쉬 16도로 리뉴얼 된다! 완벽 정리
2024.02.14 - [분류 전체보기] - 편의점택배 보내는 방법 완벽 정리!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