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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시민 반발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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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용이 2023. 2.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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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개편안
마일리지-개편안

1. 대한항공 이용 고객 수는?

작년 4분기 항공이용 고객 수는 18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재작년과 비교했을 때 73.5% 정도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특히 일본의 엔저 현상과 무비자 여행을 개방하여 해외여행의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주주배당을 못하고 현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주주배당을 하였다고 합니다.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나눠주려는 액션을 했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2. 대한항공의 입장에서 본 마일리지 개편하려는 이유는?

대한항공의 입장은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이 되면 중/단거리 노선의 공제율이 내려가 다수의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중단거리를 포함하여 76% 정도이다. 장거리 항공권은 7만 마일 이상 보유해야 사용가능하며 보유 회원은 4% 정도 된다.

3. 단거리 노선 및 장거리 노선 공제 폭은?

마일리지-노선-비교
마일리지-노선-비교

인천에서 일본 삿포로로 가는 이코노미 항공권(편도)은 1만5000마일에서 1만 1250마일, 인천에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은 2만 마일에서 1만 7500마일이 됩니다.

 

장거리 노선은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항공권(편도)은 이코노미석 3만 5000마일에서 4만 5000마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프레스티지는 6만 2500마일에서 9만 마일로 되고 일등석은 8만 마일에서 13만 5000마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단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공제가 줄어들고 장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공제가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4. 소비자 입장에서 본 마일리지 개편안 반대 이유는?

마일리지를 중장거리 항공권 구매에 쓰려는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공제폭이 바뀌었다. 중/단거리 노선은 저가항공사도 많고 굳이 마일리지를 쓰면서 단거리를 가려고 하는 수요는 적은 편이다.

 

개편안중에 마일리지를 숙박업소와 서점 및 관광지로 확대했지만 항공권을 구매하는 게 훨씬 유용하다. 상대적으로 비싼 값에도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점도 있는데 마일리지의 가치가 떨어졌다.

 

쓰려고 마일리지를 모았지만 예약하려면 좌석배정이 안된다. 즉 공짜손님취급당해 기분이 좋지 않다. 

5. 정부의 입장에서 본 개편안 반대 이유는?

대한항공-정부-입장차이
대한항공-정부-입장차이

사실상 장거리 항공노선을 독점한 대한항공의 독과점 폭리를 이대로 나둘 수 없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재정 지원금 등 금융혜택을 많이 받은 만큼 소비자 보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의 입장은 코로나동안 살아남게 해 줘서 감사하다. 프로모션을 하지도 못 할 망정 납득하기 어려운 마일리지 개편안을 내놨다.

 

국민에게 개편안이 더 유리하다고 나오는 건 근본에서부터 틀려먹었다고 지적했다.

6.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잠정적으로 연기?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개편안을 4월 1일부터 시행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의 엄청난 반발과 정부의 반대로 개편안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거세게 후폭풍이 올지 몰랐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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