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전통시장 바가지 논란 진실은?!

1. 1박 2일 방송 후 바가지 논란?

1박 2일

1박 2일 촬영 후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경북 영양군 측에서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개미와 배짱이 특집으로 펼쳐졌고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마을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찾았다. 

 

제작진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으로 잔치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해 다가용 간식거리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과자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각각 한 봉지씩을 골라 총 3봉지의 과자를 구매하려고 저울에 무게를 달자 과자의 가격은 100g당 가격은 4499원, 1.5kg을 조금 넘긴 봉지 당 6만 8569원이 나왔다. 그 결과 총 7만 원으로 3 봉지를 다하면 21만 원인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멤버들도 너무 비싼데? 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믿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정훈이 10만원에 맞춰달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해당 상인은 아까 먹은 게 얼만데? 라며 14만 원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옛날과자 3 봉지를 14만 원에 구매하게 된 것이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애초에 덤탱이를 씌우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자칫 잘못하단 전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일 수 있는 상황이다.

2. 경북 영양군 공식입장은?

1박2일

경북 영양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과자를 판매한 상인은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에 옛날 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상인으로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하며 그럼에도 피해는 온전히 영양전통시장 상인이 입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중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영양시장 상인에 대해 비판은 자제하여 주시길 정중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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