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동안 진행하여 1차적으로 오염수 7천 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하지만 도쿄전려은 이날 오후에 방류가 개시된 만큼 하루 방류랑은 200 ~ 210t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의 양은 3만 1천 200t으로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2041 ~ 2051년까지 폐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폐쇄 작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역시 불확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방류 안전성을 점검해온 국제원자력기구는 IAEA 직원들이 방류 첫날부터 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감시 평가하고 감시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
하지만 일본 어민과 중국 등 주변국 반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본 어엽협동조합회는 어업인과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는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는 것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쿠시마 현주민과 변호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 방류 계획 인가 취소와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방법원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데 이어서 일본산 수산물이나 식품 등에 대한 추가 수입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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