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미우새에 출연하여 김연아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결혼 당시 신동엽 선배님이 사회를 봐주셨다. 동엽 형님이 계셔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연아씨와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다고 말하며 세기의 결혼식이고 황홀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의 갈라쇼에서 공연을 맡으며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말하며 고우림은 일단은 제가 김연아씨보다 연하남이다 보니 포현하는 게 진정성이 떨어질까봐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라고 했지만 용기 있는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을 듣고 성숙한 마음으로 다가가서 제 마음을 표현했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만나자는 애기를 했다고 했다.
고우림은 결혼 후 남편으로서 자기가 생각해도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술 담배도 잘 안하고 친구와의 약속도 별로 없었는데 와이프 입장에서는 좋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연아가 잔소리를 하는지 묻자 고우림은 잔소리를 안 할 수는 없는 것 같더라며 최근에 식사하고 난 후에 날씨가 워낙 더우니 빨리 안 치우면 벌레가 꼬이니 빨리 빨리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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