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로 결혼까지 했던 박지윤 최동석 이혼 소식이 나온 후 바람 및 불륜 등 이혼 사유 루머에 대해 박지윤 측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저의 가정사를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안부를 물어오셨는데 오랫동안 답장을 못 드려 걱정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을 접했고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었다고 하며 내가 나의 지난날을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 잡고 변명하고 싶지 않고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고 밝혔다.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게 아쉽지 않은 이유가 하나 더 있다면 제 삶을 돌아보면서 날이 섰던 예전을 반성하게 되었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날의 잘못들을 돌이켜보게 되었다는 것이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를 소망하며 노력하며 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또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 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조바심내며 살아온 가시 돋쳤던 어린 저를 한 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달라고 전했다.
끝으로 대신 한 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며 다만 SNS나 온라인이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싸우겠다고 덧붙혔다.
박지윤과 남편인 최동석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이혼 귀책사유가 박지윤에게 있는거 아니냐는 억측이 퍼졌다.
이와 관련하여 박지윤은 마포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상의 피의자 5명을 고소했다. 이들은 박지윤 최동석 이혼 사유에 대해 박지윤의 바람 및 불륜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으며 1명은 불륜설을 인터넷에 , 4명은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4년 교제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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