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이 보유한 글로벌 인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한국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트위치는 공지사항을 통해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트위치는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고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으로 인해 한국 트위치 이용자들은 2월 27일 이후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없고 스트리머들도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진다.
트위치는지난해 망 사용료 부담으로 최대 영상 해상도를 1080p에서 720p로 축소했고 같은 해 11월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도 중단했다.
댄 클랜시 최고경영자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종로 경위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했다. 망 사용료 비용 때문에 한국 시장이 성장하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큰 손실
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TV나 유튜브를 비롯한 다른 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는 내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네이버와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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