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

1.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아이슬란드-화산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한 달만에 또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마을을 덮쳐 최수 주택 3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극적으로 살아남은 주택들도 포착됐다.

 

정부는 이번 폭발로 국가 경보 수준을 3단계 중 가장 높은 비상으로 상향 조정했고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균열에 빠진 남성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7일만이며 그 당시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이 폭발할 징조가 보이자 한 달 전부터 그린다비크 주민 4천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이후 화산이 잠잠해지자 주민 수십 명이 돌아왔으며 다시 대피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번 화산은 분화 후 초반 2시간 동안 초당 약 100 ~ 200 m3의 용암이 흘러나왔으며 최근 몇년 간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보다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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