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다. 거제도에서 흉기 피습으로 2주간 회복 치료를 받고 드디어 복귀하며 최고위원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를 복귀한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대표 앞에 남아있는 과제가 수두룩 하다.
비명계 3인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으로 어수선한 당의 분위기를 일단 수습하고 단합 조치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당론을 정하지 못한 비례대표 제도도 서둘러 확정해야 한다.
이 대표 부재중에 벌어진 공천 잡음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정리됐다. 성희롱 의혹으로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은 친명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엄격히 대처하겠다고 입장문을 내자 출마 뜻을 접었다.
이재명 대표는 당무 복귀 일성으로 총선 승리 메시지를 낼 예정이며 여야 간 정책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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