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가 11년 만에 뭉쳤다고 한다. 데뷔곡 마보이에 이어 있다 없으니까 까지 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가요계 레전드 유닛으로 꼽히는 이들이 16일 새 싱글 앨범 노 모어 마보이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씨스타19로 컴백하는 소감을 묻자 효린은 가장 크게 느껴지는 감정은 실감이 안나는 거고 너무 오랜만에 같이 하는 것이고 아무래도 음악방송을 해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 활동을 할 때는 같이 웃고 떠들 멤버가 없으니까 조용했는데 이번에는 보라와 같이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대가 크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과 보라는 현재 각자 다른 곳에 소속사를 두고 있다. 효린은 1인 기획사 브릿지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보라는 키이스트 소속으로 드라마 종이달과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효린은 무대가 고파서 씨스타 멤버들에게 무대 하고 싶어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우리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도 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먼저 제안을 해줘서 같이 나오게 됐다. 4명이 뭉치자는 이야기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각자 하고 있는일에 대한 타이밍도 있고 해서 다같이 모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씨스타19 컴백 확정 후 소유와 다솜이와 어떤 이야기를 해줬냐고 물어보니 보라는 멤버들에게 직접 알리고 싶어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고 생각보다 놀라지 않고 축하한다고 재미있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되게 기대를 많이 하고 좋아하고 궁금해 한다. 소유와 다솜이 누구보다 신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씨스타 유닛 이름에 붙은 19에는 소녀와 숙녀 경계인 19세라는 나이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수함과 불안함을 테마로 이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정서를 음악에 녹여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그룹 활동할때는 스케줄에 쫓기고 지쳐서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만큼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져서 활동하는데도 시너지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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