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중독 문제가 군 내부까지 확산하면서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병무청이 올해 하반기부터 군입대 대상자 전원에 대하여 마약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역병 복무 판정을 받게 되면 입대 직전 다시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 올해 7월부터 입대 전 실시되는 이 검사 항목에 마약 검사가 추가된다.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던 이들에게만 선별적으로 실시되던 마약 검사가 모든 현역병 입대 예정자들에게 의무화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마약을 하고 계신다는 소문때문에 입대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검사 과정은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마약 검사는 채취한 소변을 진단 키트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대상인 마약류도 늘어난다. 그동안 코카인, 대마초 등 5종이었던 검사 대상에 벤조디아제핀, 케타민이 추가됐다. 최근 군 내부에도 마약 중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장은 마약 중독자지만 입대 전 검사에서 마약 복용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국 복무 중 휴가를 다녀온 병사를 대상으로 추가 마약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14 - [분류 전체보기] - 참이슬 후레쉬 16도로 리뉴얼 된다! 완벽 정리
2024.02.14 - [분류 전체보기] - 아침식사로 누룽지, 혈당에 괜찮을까?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