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지휘할 대표팀 임시 감독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진 박항서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토요일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 정식 감독 대신 임시 사령탑을 선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박항서 감독은 여기서 여러 위원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항서 감독은 5년 넘게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음 달 월드컵 예선 두 경기 상대인 태국 대표팀을 잘 아는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항서는 정식 감독은 후배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태국 2연전에 한해 국가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락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내 지도자에게 정식 감독을 맡기는 쪽에 무게가 실리자 K리그 팬들이 연일 시위에 나서는 등 반발이 확산됐고 결국 협회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그 외 홍명보와 황선홍도 거론되었으며 홍명보는 제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 예전 생각도 나고 불편했는데 팬과 대립하는 과정에 있어서 조금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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