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오지영 후배 괴롭혀 자격정지 1년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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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용이 2024. 2. 27. 19:00

1. 후배 배구선수들 괴롭힌 베테랑 선수는?

후배 배구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베테랑 선수는 국가대표 오지영이었다. 한국배구연맹은 오지영에게 1년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배구연맹은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이며 앞으로 프로 스포츠에서 척결되어야 할 악습이며 다시는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재하기 위해 징계를 결정했다.

앞서 오지영이 후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나오자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은 이를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직접 신고했다. 제 1차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과 피해를 주장하는 일부 선수가 참석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이날 2차 상벌위원회를 열게 됐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오지영이 팀 동료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한국배구연맹은 오지영에게 징계를 내렸고 페퍼저축은행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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