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1억 눈 앞까지 더 뜨거워진 거품 논쟁 진실은?

1. 비트코인 두 달만에 70% 올랐다?

비트코인

 

가상자산 화폐인 비트코인이 1억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거품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두달만에 70%가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며 전문가들이 보기엔 이달 중으로 최대 40% 가까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승폭이 가쁜 속도는 연초 대비 상승률에서도 확인되며 올해 초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두 달 만에 현재 최고가 9700만원 기준으로 4000만원이 올랐다. 특히 국내 일일 거래량은 3조원에 육박했고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에 거래된 비트코인 총 거래량은 한때 2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뜨거워진 열기에 거품론도 앞다퉈 제기되며 비트코인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오른 만큼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평가이다. 하지만 지난주 신규 유입 투자자 비율이 10%까지 급등하며 단기 투자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앞으로 가격 변동이 크게 발생되는 중요한 국면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또 역사적으로 3월이 위험자산에 유리한 달은 아니였고 3월에는 세금 납부를 위해 차익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 안토니 트렌체프 공동창립자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지만 곧 30% 정도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는 비트코인이 1억원에 도달한다는 생각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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