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좋아하는 색깔은 다 다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비슷한 느낌을 주는 색깔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빨간색을 보면 정열과 따뜻한 느낌을 주고 녹색을 보면 평화나 차분함을 주고 파란색은 위엄이나 차가움을 준다.
주황색은 명랑함이나 따뜻함을 주고 검은색은 신비와 죽음을 주고 흰색을 보면 순수함을 떠올리게 된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뭔가를 전달하는 신호로 쓰이기도 한다.
소방차가 모두 빨간색인 이유는 빨간색이 주는 느낌이 급해요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 여러 가지 색 중에서도 가장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방차가 보이면 사람들은 재빨리 자리를 비켜주기도 해서 화재 현장으로 더 빨리 달려갈 수 있다.
원래부터 소방차는 전부 다 빨간색이었다. 2009년부터 노란색이 도입 되었다. 도입된 노란색인 소방차는 화학소방차이다.
쉽게 말해 보통의 빨간 소방차로는 화재 진압이 어려운 인화성 또는 휘발성 액체의 화재를 화학약제를 사용해서 소화 진압하는 펌프차이다.
화학 산업단지가 많은 곳은 인천, 울산, 포항, 여수 지역이다. 이 지역엔 인화성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화학소방차가 소방서마다 1대씩 배치되어 있다.
현재는 화학 소방차에만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 원래 소방차는 전부 빨간색이 일반적이었다. 낮에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밤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밤에도 잘 보이는 노란색을 화학소방차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평가에 따라 펌프차 등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능 국산모델의 경우 1대당 4억원 정도하고 외산은 1대당 10억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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