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과거의 영광과는 다르게 부정적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입니다.
2010년대로 들어서면서 대리점 갑질 논란을 시작으로 경쟁사에 대한 비방 댓글, 불가리스 파동으로 이미지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
불가리스 파동은 2021년 남양유업의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부 연구 결과물을 공식 발표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다.
이 소식으로 남양유업 주가는 상한가를 쳤다. 이 일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남양유업은 비난 여론과 함께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
홍원식 회장은 대국민 사과 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모든 경영권을 내려놓고 회사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하나는 고 홍두영 명예회자의 외손녀이다.
황하나는 필로폰 상습 투약으로 물의를 빛은 뒤 유력인사 자제에게 공급한 혐의로 법정에 가게 됐다. 1년 8개월이라는 실형이 확정되었다.
2022년 10월 출소 후 2평짜리 캠핑카에서 치매 할머니와 생활 중이라고 한다.
마약 후유증은 비참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치아는 깨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종아리는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에 마약 한 걸 후회한다고 한다.
남양유업은 실적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배경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한앤코에 지분 전체를 넘기는 주식양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다.
홍회장홍 회장 측은 주식매매계약에서 외식사업부 매각을 제외하는 것, 오너일가에 대한 예우, 부당한 경영 간섭 등 이유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 측은 이미 주식매매 계약이 확정됐으므로 남양유업 등기임원으로 한앤코가 지명한 후보를 선임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현재 1심 2심 판결이 나온 지금까지는 한앤코의 완승입니다.
남양유업은 장기간 쌓여온 명성과 역사를 생각하면 오너 리스크만 제외하면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연이은 패배에서 홍 회장은 물러서지 않겠다며 대법원에서 결판을 보겠다며 상고장을 제출했다.
주주제안을 한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와 남양유업 경영진 간에 한판 표대결이 예정돼 있다.
남양유업 지분 3%를 가지고 있는 차파트너스의 요구는 우선주를 액면 분할하고 일반주주 지분 50%를 주당 82만에 공개 매수해 자사주로 사달라는 내용이다.
82만원이란 가격은 한앤코가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할 때 매긴 가격이다.
차파트너스의 명분은 경영 공백 장기화로 남양유업의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있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소액주주에게도 투자 회수의 권리를 주자는 것이다.
차파트너스가 감사후보로 지배구조 전문가를 추천한 홍 회장 측은 한앤코의 셈법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인수하더라도 경영 견제가 나서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에선 공개매수 안은 부결, 감사 선임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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