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창원공장에서 커피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생산설비에서 실리콘 조각이 분쇄됐는데 그 일부가 커피 원료에 혼입 됐다.
동서식품 창원공장에서는 실리콘 조각이 혼입 된 커피 원료를 사용하여 27만 3276kg의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 제품을 생산했고 일부를 이미 유통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문제가 된 제품을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 조치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 업계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서식품이 리콜에 들어가자 소비자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이물질을 마셨으면 어떡하냐?부터 다른 제품은 안전한 게 맞냐는 의구심이 들었다.
전국 대형마트에서는 자진 회수키로 한 커피믹스들을 전부 회수한 상태다.
하지만 같은 브랜드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중 회수 대상이 아닌 제품들은 시중에 그대로 판매 중이다.
그래서인지 소비자 사이에선 문제 상품을 왜 파냐고 클레임을 건다고 한다.
동서식품의 창원공장 현장 조사를 마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리콘 재질을 소비자가 먹었을 경우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지를 검토한 뒤 또 다른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동서식품은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 후 음용 하였을 땐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해 응급실에 다녀왔을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한다고 한다.
또 병원 방문 시 병원 및 약국 영수증 확인 후 비용을 지불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는 소비자로부터 이물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한다. 환불 요청만 있다고 한다.
자발적으로 재빨리 회수 관련해서 기민하게 움직여서 80% 이상은 회수했다고 한다.
환불기한은 무기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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