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도 워크아웃 신청 내막은?
1. 태영건설 꼬리자르기 의심?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은 약속했던 태영건설 지원 대신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 자금을 출연하면서 태영건설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채권단 사이 커지고 있다. 이대로 워크아웃이 무산돼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면 태영의 SBS 대주주 자격이 유지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티와이홀딩스는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대상으로 416억원 규모의 신종 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윤 회장이 태영인더스트리 지분 매각 금액인 416억원을 출연해 태영건설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는 대신 티와이홀딩스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대체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국과 채권단은 당장 태영건설에 지원되는 자금이 아니라는 점에서 인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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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7.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