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캐모마일이 좋은 이유 7가지

캐모마일-효능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이 대부분 차로 즐기는 캐모마일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가 원산지인 데이지를 닮은 꽃이다.

기원전 500년 경부터 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의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외에도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과학적 증거로 캐모마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미국 온라인 과학매거진 사이테크데일리에서 소개가 되었다.

 

캐모마일 꽃은 테르페노이드, 페놀,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환경과 자연스러운 대사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항산화성분으로 균형을 맞춰주지 않으면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항산화성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주고 이러한 손상을 막기도 한다. 캐모마일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고 뇌, 심장, 기타 주요 장기를 만성질환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그리고 캐모마일은 가벼운 진정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땐 불안을 완화해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우울증과 불안을 가진 참가자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매일 캐모마일 220mg을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을 먹는 그룹에 비해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기도 했다.

캐모마일은 설사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확인되었다. 한 실험실 연구에서는 캐모마일 추출물이 항산화 효소 활동을 통해서 쥐의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사를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캐모마일 추출물이 증산을 완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모마일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수용체에 결합한다.

경련 증상을 완화하는 특성 외에도 캐모마일의 항염증 작용은 일부 장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낸다. 신체의 만성 염증은 암에서 심장병까지 다양한 질병과도 관련이 깊다.

염증을 낮춰주는 캐모마일과 같은 허브는 잠재적으로도 이러한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캐모마일은 생리 중인 여성에게도 도움이 될 수 도 있다고 한다.

 

캐모마일이 생리통과 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여러 연구를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 400mg의 캐모마일이 통증과 출혈량이 효과적으로 감소하였다고 한다.

캐모마일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소화불량, 복부팽만, 부글거림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캐모마일 두 잔 정도 마시면 위장과 관련된 문제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린 아기들의 배앓이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사용된다. 캐모마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고혈당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 연구에서는 매일 캐모마일 차를 세 잔 마시면 8주 이내에 혈당 수치가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식사 때 함께 마시면 식사 후 혈당이 오르는 걸 예방하는 데 잠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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